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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가 얼었을때 물이 안나오면 답답하고 무척 애가 타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특히 수도가 녹기만을 기다릴 수 없는 상업시설등은 당장 언 수도를 녹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언 수도를 녹이는 방법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스팀타월로 수도관을 감싸는 방법

 

 

수건에 물을 흠뻑 적신 후 비닐을 씌우고 전자렌지에 돌린다. 
수건이 뜨거워지면 수도관을 감싸 언 수도관을 녹인다. 비닐이 한기를 차단해 주면서 오래 뜨거운 상태로 있어서 언 수도관을 녹이기 한결 쉽다. 

스팀타월은 따로 전문 공구가 필요하지 않고 자가로 해결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에 속한다. 


드라이기로 수도관을 녹이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는 있지만  수도관이 단단히 얼었을때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특히 동작을 오래 하면 드라이기 입구가 녹아 드라이기 마저 못 쓰게 되는 경우도 있다. 

2. 열선으로 수도관 감싸기

동네 철물점에 가면 열선을 구입할 수 있다. 전기를 플라스틱 재질의 열선에 연결하면 열선이 뜨거워져 언 수도관이 녹는 원리이다. 그런데 열선이 생각보다 마구 뜨겁게 달아오르는게 아니기 때문에 녹는 시간이 좀 걸린다. 
플라시틱 재질이 타거나 녹지 않을 정도의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금방 수도관을 녹이지는 못하고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되는 경우가 많다. 

3. 스팀해빙기

 

 

수도 얼었을때 한방에 물 나오게 하는 방법은 스팀해빙기를 쓰는 것이다. 

스팀해빙기는 강력한 스팀을 발생시켜 얼음을 금방 녹여버린다. 
이것만큼 빨리 언 수도를 녹이는 것은 찿기 어려울 것이다. 

 

수도 얼었을때 스팀해빙기

 

스팀해빙기는 20만원이 넘는 고가가 많고 수도가 어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으므로 구입하기가 애매해지기는 한다. 수도가 얼었을때 당장 필요해서 동네 공구가게에서 사면 급하게 가격이 올라있는 일이 많으므로 수도가 자주 어는 환경에서는 스팀해빙기를 비치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사용빈도수를 고려하여 중고 스팀해빙기를 찾는 것도 괜찮다. 
스팀해빙기는 매우 뜨거운 물을 고온의 스팀으로 분사하는 과정이므로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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