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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등유가격이 치솟아 시골이나 전원주택에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경우 등유 난방비에 타격이 되고 있다.
등유는 도시가스가 동급되지 않는 농어촌 주택에서 실내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기름이다.
주로 난로, 온풍기 또는 소형보일러의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유류세 인하 대상에서 제외되어 더욱 가격이 상승중이다.
이번 겨울 추위는 역대 최강의 추위가 올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등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서민층의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휘발유 가격
12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8원 내린 1,677.7원/ℓ, 3주 연속 하락중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7원 하락한 1,503.2원/ℓ이다.
11월 4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9.5원 하락한 1,560.1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23.7원 내린 1,385.8원/ℓ
등유가격
등유는 휘발유나 경유에 비해 2.8 올랐다.
등유가격은 지속적으로 올라 2021년 12월 첫째주 리터당 1천101.9원을 기록했다.
현재 알뜰 주유소는 리터당 1100원, 농협주유소 1040~1100원으로 연초에 리터당 780원에서 많이 오른 상황이다.
휘발유 경우 저렴한 주유소
휘발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46.8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686.9원/ℓ을 기록했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482.2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510.5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
최고가 지역인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8원 하락한 1,739.5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1.8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2원 하락한 1,641.2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6.5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공급가격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9.5원 하락한 1,560.1/ℓ, 경유 공급가격은 23.7원 내린 1,385.8원/ℓ이다.
휘발유는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0.3원 하락한 1,576.8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46.1원 내린 1,526.1원/ℓ이다.
한편 2021년 12월 첫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 테이퍼링 가속 가능성 시사,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인한 국경 봉쇄, OPEC+ 기존증산계획 유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전원주택 난방 기름으로 사용되는 등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겨울철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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