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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 전쟁으로 유연탄이 폭등하여 국내 시멘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내 유연탄 수입 비중의 75%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유연탄이 가격 급등과 함께 수입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유연탄은 시멘트의 생산원료인데 시멘트 1톤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유연탄은 약 0.1톤이다.
시멘트 생산 원가의 4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연탄은 연중 최고치를 찍고 있다.

 

유연탄 가격전망

 

러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호주산 유연탄 가격도 연중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광산 채굴 인력 부족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용의 증가, 러시아 우크라 전쟁으로 인한 유연탄 품귀 현상으로 원인으로 꼽힌다. 

국내 시멘트 생산 1위 기업은 쌍용C&E 이지만 매출이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표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도 마찬가지로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며 아세아시멘트는 장기계약과 비축분으로 그나마 영업이익에 타격이 적었다.

 

시멘트 가격인상 

 

시멘트 업계는 2021년 이후 두차례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는데 2021년 7월 시멘트 가격을 톤당 7만5천원에서 7만8천8백원으로 인상한바 있다.
2022년 2월 레미콘업계에 톤당 9만3천원으로 18프로 인상안을 통보한 상황이다.

 

 

시멘트 가격전망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경제제재가 이어질경우 유연탄 수입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호주와 인도네산 등의 유연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유연탄 가격이 전반적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은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 업계에서는 유연탄 대신 순환자원을 도입하고 있지만 원가상승 속도가 빨라 역부족인 상황이며 원가 비용압박이 심화되면 시멘트 가격 인상이 이어질수 없다는 설명이다. 

 

 

시멘트를 이용하여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멘트를 골재등과 섞어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만드는데 이것을 레미콘이라고 한다. 

레디스믹스트 콘크리트 (레미콘)의 규격

콘크리트의 종류는 보통, 경걍, 포장, 고강도로 나뉘에 굵은 골재 최대치수를 미리미터로 표현한다. 

 

시멘트의 가격상승은 지역 건설현장에 가까운 레미콘 회사의 가격을 높이며 결국 건축현장의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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