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 전문적인 [건축정보] 사이트 보기

반응형

체리나무는 많은 종류가 있고 초보가 키우기 쉬운 체리나무에서 전문가가 키우기 좋은 품종까지 다양한다. 
체리나무를 키운적이 없거나 나무를 돌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라면 나무 모양 만들기가 비교적 쉬운 체리나무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체리나무를 심을 때 재배환경에 대한 적응성, 나무의 키등을 선택의 요소로 삼아야한다.

체리 품종

국내 유통 체리는 다음과 같이 미국, 캐나다산 흑자색 계열과 일본에서 온 붉은색 계열 체리 품종이 있다.

 

 

  • 라핀
    자가수분이 가능한 체리 품종이다.
    열매가 큰편이며 단단하고 내한성이 강하다.
    숙기는 6월 중하순이다.
    왜성의 작은 키 품종도 있어서 화분에 심어도 될정도로 관리가 편한점도 장점이다.
    자가수분이 가능하더라도 수분수를 같이 심어주는편이 열매가 더 잘 열린다는 보고도 있다.
  • 타이톤
    국내 재배
  • 홍수봉
    국내 재배
  • 스위트하트
    열매가 단단하고 심장모양의 만생종이다.
    꽃가루가 많고 열과에도 강한 편이다.
    숙기는 6월하순에서 7월 상순이며 과중은 11g이하, 당도는 16에서 20브릭스이다.
  • 바이오체리
    기본체리에 비해 쉽게 수정이 가능하며 많은 수확도 가능하다.
    숙기는 7월 중하순이다.
  • 좌등금 
    일본 품종은 당도가 높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롭다. 우리나라 기후에도 잘 맞아 생산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과일 크기가 다소 작고 과육이 잘 물러져 유통과 저장이 어렵다. 열매의 품질과 당도가 높은 일본 대표 품종 체리이다.

  • 국내에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되는 미국산 ‘빙’을 포함한 흑자색 계열은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아삭한 육질로 유통도 편리하다. 그러나 수확 시기가 장마와 겹치는 만생종 품종이 많고 생산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 정광금
    일본품종
  • 태주
    중국 품종
  • 로열 레이니어
    미국 품종

체리 묘목

 

체리 재배환경에 맞는 품종 선택하기

노지 재배시 비가림 재배여부

체리는 수확하기 전에 터짐 현상이 강하기 때문에 비가림 재배 여부를 고려해야한다.
비가림 시설 없는 환경에서 노지 재배를 하면 열과(과실터짐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6월 하순이후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은 노지에서 키우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품종을 섞어서 심을것

체리는 자신의 꽃가루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자가불화합성이 강하기때문에 한품종만 심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따라서 꽃가루를 주는 품종인 수분수를 30%정도 같이 심어야 체리를 얻을 수 있다. 
꽃가루 친화성이 없는 체리 품종도 있으므로 3~4품종을 섞어 심는것이 좋다.

체리 대목 선택하기 

체리대목은 다음과 같이 왜성대목과 일반대목이 있다.

 


왜성대목
왜성대목은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성질을 지낸 대목이다.
왜성대목은 일반대목에 비해 나무힘이 약해 환경이 나쁘면 잘 죽어서 물빠짐등 토양에 신경써야한다.

왜성대목에 접목한 묘목을 심어 주간형인 원줄기에서 발생시킨 원가지를 즉시 결과지로 이용하는 수형으로 키우는것도 좋다.
왜성대목에 접목한 묘목으로 제이지비 즉, 원줄기를 절단한 후 12개에서 16개의 원가지를 발생시켜 결과지로 이용하는 수형으로 잡아주는것도 좋다.

일반대목

일반대목은 '콜트'등이 있다
다음은 일반대목에 접목한 묘목이다. 

  • 매저드
  • 마하렙
  • 청엽앵

체리 수형잡기

개심자연형은 원줄기를 잘라 가운데 공간을 비워 햇빛을 잘 받게 하는 수형이다. 
같은 높이에서 원가지를 분지시키면 개심형이고 높이가 다르면 개심자연형이라고 한다. 
과일을 맺지 못하는 수령이라면 봄 가을로 비료를 주는것도 좋다. 
체리나무의 가지, 잎, 씨앗은 독성이 있으므로 가지치기할때 장감을 껴야한다.

 

체리 묘목 가격

 

 

체리 묘목은 1년생부터 왜성인지 아닌지, 수형이 잘 잡힌 접목인지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게 난다. 
일반적으로 접목 1년생은 5천원부터 수형이 잡힌 큰 왜성 체리나무는 최소 3만5천원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체리 제철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체리는 쉽게 터지고 초여름에 수확하여 이틀만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체리는 5월 중하순부터 6월 초여름까지 생산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