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기화식가습기 vs 천연가습기

가습기 살균제 이슈로 가습기는 무엇보다도 세균을 컨트롤하는 기능, 인체에 무해한가가 선택의 기준이 되었다.

다양한 방식의 가습기가 출시되고 있고 아예 부작용이 없은 천연가습기도 관심을 끌고있다. 

그러나 천연가습기는 가습의 효과가 크지 않아 가습기 기계와 같이 쓰는 가정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천연가습기

 

가습기의 종류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는 수십만번 초당 진동하는 초음파로인해 작은 물방울이 공기중으로 튕겨내지는 방식이다. 

초음파식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전기소비력이 적다는 점이다. 

가습범위가 좁은편이고 가습기의 내부 이물질이 함께 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가습기 청소를 아주 잘 해내야한다. 

따라서 매일 살균세척해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제품의 가성비가 높은 반면 사용자의 주의와 부지런한 세척이 요구되는 방식이다.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수증기를 배출해서 가습하는 방식이다. 넓은 공간에 수증기를 분사하여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이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가습범위가 넓으므로 전력소비가 높고 뜨거운 물을 취급하므로 화상의 위험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복합식 가습기

 

복합식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방식을 합친방식이다. 

히터 가열 후 진동자로 진동해 가습하는 방식으로 소음이 좀 있는 편이고 고가이다.

 

 

자연기화식 가습기

 

자연기화식 가습기는 젖은 섬유에 선풍기를 틀어 습기를 날리는 방식과 같다. 

내부의 섬유 필터에 공기바람을 넣어 자연증발시키는 방식이다. 

큰방에 틀어놓아도 좋을 정도로 가습범위가 넓고 전력소비가 낮은 편이다. 

제품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닦기가 편리하다. 

자연기화식은 세균보다 더 작은 수분입자를 날려보내는 방식으로 비교적 청결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더라도 세척을 충분히 잘 해줘야 한다. 

 

 

가습기는 세균번식을 막도록 세척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가장 좋다. 

따라서 세척이 편리해야하며 요즘은 출입구가 커서 손으로 통 전체 세척이 가능한 디자인이 출시되는 경향이 크다. 

안정성과 위생인 가습기의 첫번째 요구사항으로 인식되면서 세척하는 부분이 모두 분리가능한 구조인지, 세척할수 없는 부분이 있는지가 안전한 가습기의 선택의 기준이 되고있다. 

 

 

 

 

 

천연가습기

 

전기로 동작하는 가습기는 어쩔수 없이 세척과 청소를 꾸준히 해줘야하는 점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청소가 비교적 덜 요구되는 천연가습기도 인기를 끌고있다. 

천연가습기는 가습의 효과는 미미하지만 실내를 일정 습도까지 자연스럽게 유지해주는 효과가있다. 

 

 

자연기화식가습기와 천연가습기 어떤걸 사용해야 할까?

 

환기로 인해 실내습도가 급격히 떨어졌다면 전기가습기로 일정 습도까지 맞춰주고 천연가습기로 그 습도를 유지해주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맞기는 것도 좋은 방식이다. 

 

천연가습기는 물에 넣은 숯, 잘 관리되는 어항, 물에 젖은 솔방울, 수경재배화분,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식물의 배치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거실등에는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큰 식물을 배치해주는 것도 실내가습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식물의 화분은 토분으로 플라스틱보다는 흙으로 숨쉬는 화분이 더욱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토분자체에 스프레이로 물을 공급하면 마르면서 실내 습도를 높여준다. 

활엽수 식물 잎에도 스프레이를 뿌려주어 자연적으로 공기중 습도를 높여줄 수 있는데 식물이 호흡하면서 공기중의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기능을 한다. 

 

다음은 솔방울 가습기를 사용해 보고 가습효과에 대해 쓴 글이다.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가습효과는?

 

화분이나 어항처럼 생물이 있는 것은 거실에, 숯이나 솔방울처럼 자연물은 침실에 두는것이 좋다. 

자연가습기는 인테리어의 효과도 있으므로 집안 곳곳에 자연스러운 천연가습기로의 역할을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