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설계

수도 얼었을때 급하면

그래잇20 2021. 1. 8. 11:42

더 전문적인 [건축정보] 사이트 보기

반응형

겨울 한파에 수도가 얼어서 물이 안나온다면
수도자체가 얼었으면 토치나 온수로 녹여주면 된다.
그러나 외부로 흐르는 수도관이 얼었다면 불이나 온수로 해결이 안된다. 
 

날씨가 풀려 언 수도관이 녹아서 물이 흐르기 전까지 기다리기가 여렵다면 엑스엘파이프라인을 갈아주는 방법도 있다. 

XL 파이프라인은 철물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약 3미터 정도에 5천원정도 하므로 가격도 저렴하다. 

 

수도관

 

기존 xl수도관을 잘라내고 새 수도관을 연결한다. 

얼어있는 수도관을 자르면 고여있는 물이 나오기때문에 물세례를 맞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수도 계량기에 있는 수도공급을 끄고 작업해야한다. 

 

수도얼었을때

 

기존의 철물을 다시 바꾸어 새 철물로 교체하고 xl선을 다시 연결한다. 

 

 

수도관이 얼때마다 엑스엘선을 바꾸진 못하겠지만 

급하게 물을 써야할때는 선을 교체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수도관 xl선 교체

 

한파가 갑자기 찾아오면 미처 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밤새 수도관이 동파되거나 수도계량기가 얼어붙을 수 있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동파 심각 단계로 접어들었다. 

 

수도계량기는 영하15도이하의 기온이 2일 지속될경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계량기 통에 헌옷등으로 바람이 통하지 않도록 채우고 뾱뾱이로 덮어주면 보온효과가 커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수도가 어는 일는 추위가 심해지는 야간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한다. 

영하10도 이하일때 흐르는 물은 얼지 않으므로 수도를 조금 틀어놔서 수도물이 졸졸 흐르게하면 얼지 않는다. 

 

언 수도나 계량기를 녹일때는 미지근한 물로 녹이다가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파열되지 않는다. 

파열되면 교체하는 수밖에 없기때문에 파열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수도사업소에서는 동파계량기를 교체해주는 서비스가 있다. 

계량기 동파시 수도사업소에 전화하여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이 좋다.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배관을 녹여주면 내부의 얼음이 서서히 녹는다.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배관, 온수배관을 녹여 물이 흐르게 해야한다.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면서 뜨거운 물을 부은 수건으로 녹이면 더욱 효과를 볼수 있다.

얼음은 순간적으로 녹는 물질이 아니라 서서히 녹기때문에 시간이 필요한 작업이다.

 

난로를 틀어놓고 드라이기로 계속 열을 가해주면 약 한시간정도 지나 조금씩 물이 나올 수 있다. 

핫팩도 효과가 있다. 

비닐봉투 여러겹을 겹쳐서 물을 넣고 배관을 감싸는 것도 좋다. 

따뜻한 바람을 직접 쏘이기 보다는 뜨거운 물을 머금고 있는 비닐팩등의 효과가 크다.

1시간~3시간 정도면 해동이 된다. 

댓글